배추김치와 갓김치, 묵은지 등 전남광주 김치가 9월 미국 식탁을 공략하는데 이어 10월에는 영국시장에 진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빛고을김치 영농조합법인, ㈜해담촌, 다산명가 등 지역 기업 3개사가 생산한 배추김치, 갓김치, 묵은지 등 총 1.5톤(약 1만달러 상당)을 선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현지 프리미엄 김치 수요에 발맞춘 것으로 고품질 김치 위주로 구성됐다.
제품별 수출 가격은 1㎏당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9000원 ▲묵은지 9000원이다.
일반 김치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출단가를 형성하며 현지 고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김치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영국시장에 진출하며, 10월21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광주 햇 김장김치 맛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를 계기로 미주 시장 확대는 물론 유럽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전남광주 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을 자랑한다”며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영국 등 유럽시장도 적극 개척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