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납정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우울감,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형성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위기 대응 시스템을 통해 선정된 20가구이다.
대상 가구에는 수납정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정리정돈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청소 지원, 방역소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 스스로 정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 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납정리 지원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대상자가 스스로 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