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서구, 주민이 주도하는 문제해결형 마을공동체 1.35억원 공모

마을 현안을 주민이 제안하고 행정과 전문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26일까지 접수

코리아NEWS 취재팀
서구, 주민이 주도하는 문제해결형 마을공동체 1.35억원 공모 - 행정 | 코리아NEWS
서구, 주민이 주도하는 문제해결형 마을공동체 1.35억원 공모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주도형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서구는 ‘자치중심 마을도시’ 실현을 위해 1억3500만원 규모의 ‘2026년 하반기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마을 현안을 제안하면 마을공동체와 행정,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전문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업 이후에는 추진 결과와 효과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배움) ▲아파트공동체(배움·공유자원순환) ▲기획(선한영향력 확산·마을BI 활성화·마을활동가 네트워크·소통방) 등 3개 부문 7개 분야로 약 36개 주민모임과 단체를 선정해 모임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선한영향력 확산’ 분야는 돌봄·나눔, 환경·기후위기 대응, 안전·생활 등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찾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마을BI 활성화’ 분야는 마을에 흩어진 사업을 모아 BI 방향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주민자치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서구는 지난 1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공모사업의 분야별 내용과 사전 컨설팅 일정 등을 안내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살피고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며 “주민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마을에서 필요한 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6년 상반기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75개 공동체에 총 2억17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