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곡성군,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유치 위한 총력

기업 수요 반영하고 벤치마킹 통해 내실 있는 조성 방안 추진

전남 곡성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하는 ‘겸면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조성사업’공모 선정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 근로자 유입 확대와 농공단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청년문화센터 조성사업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며, 사업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 중심의 협의회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 2025년 겸면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겸면농공단지 협의회’를 구성하고,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청년문화센터 공모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청년문화센터의 공간 구성과 시설 규모, 운영 방향, 기업 수요 반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군은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은 공간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협의회 임원단과 함께 타 시군에서 운영 중인 복합문화센터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시설 활용 사례를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활용 미흡 사례 등을 꼼꼼히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청년문화센터 조성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청년 근로자의 유입과 장기근속,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현장 의견과 우수·미흡 사례를 충분히 반영해 지속 가능하고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