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순천만 품은 1박2일 생태캠프, 전국서 모인 34명의 ‘생태전환가’ 탄생

순천에코칼리지, 순천만습지·천문대 탐방 및 토론 등 생태문명전환 실천

순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제2회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34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1박 2일 집합과정은 첫째 날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 트레킹을 시작으로, 개별 프로젝트를 동료들과 실행하며 피드백을 나누는 ‘릴레이발전소’, 저녁에는 순천만 천문대 별빛 체험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한신대 생태문명원 한윤정 공동대표와 함께 ‘생태문명전환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참여형 토론 ‘현문노답’을 진행했다.

이어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전봇대를 뽑은 순천만 현장을 방문해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 노력과 시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생태문명 전환을 순천만이라는 현장에서 직접 실감할 수 있었다”, “디지털 기기 없이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달라 보였다”, “각자의 프로젝트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경험이 새로웠고, 동료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는 반응을 전했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올해 11월까지 촉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5월에는 생태민주주의를 주제로 온라인과정과 집합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순천시가 운영하는 생태문명전환 교육과정으로, 전국에서 모인 3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연·토론·현장 학습·프로젝트 실행 등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을 통해 순천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에코칼리지 사무국(061-749-37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