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과 진도군산림조합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11일 진도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총 21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3년 연속으로 이어졌다.
■ 기부 주체: 강진군산림조합, 진도군산림조합 임직원 20여 명
■ 기부 일시: 지난 11일
■ 기부 장소: 진도군청
■ 기부 금액: 총 210만원 (상호 기부)
■ 참여자: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 조합장,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 조합장
■ 기부 배경: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연속 상호기부로 상생협력 의지 재확인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는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및 냉장고 교체를 포함한다.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강진과 진도의 신뢰와 연대를 재확인했다”며 “두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2026년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윤길식 강진 조합장님, 허용범 진도 조합장님과 산림조합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붉은 말띠의 해에도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등에 소중한 기부금이 잘 쓰이도록 말처럼 달리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다.
■ 문의: 강진군청 총무과 061-430-3708, 35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