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 아이디어로 디저트·음료 직접 판매, 공유주방 2기 모집

시설·장비 무료 제공, 농산물 활용 식품가공 창업 전 과정 지원

코리아NEWS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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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로 디저트·음료 직접 판매, 공유주방 2기 모집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 창업을 활성화하고, 초기 창업가의 실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2기 공유주방 창업팀’을 오는 11일까지 모집, 육성한다. ‘공유주방 창업팀’은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내 공유주방을 활용해 베이커리·디저트, 음료·차, 전통식품, 간편식·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기반의 제품을 개발하고 상업화 한다.

지난 7월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공유주방 창업팀은 현재 1기 21팀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식품 제조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면서 이용자가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공공형 식품제조 공유주방이다.

고가의 제조시설이나 장비를 직접 갖추지 않고도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단순히 시설과 장비를 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개발, 식품위생 및 영업신고, 상품화, 포장·디자인, 온라인 판매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교육과 상담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공유주방은 일반조리실과 베이커리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작업공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제품 생산과 판매 준비에 필요한 교육장, 촬영 스튜디오, 포장 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제공되며, 창업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든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유주방은 3개월 단위 이용계약을 기본으로 하되, 이용자격을 유지하고 위생·안전 등 운영기준을 준수한 경우 갱신을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단기간의 체험성 이용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판매 활동을 이어가며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공유주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유주방 첫걸음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 실제 제조·가공 작업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건강진단결과서 등 필요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제2기 창업팀의 공유주방 이용 기간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 창업이나 시제품 개발, 제품 제조·판매, 사업화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2기 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시설과 장비에 대한 초기 부담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실전형 창업공간”이라며 “처음 시작하는 시민들은 부담 없이 도전하고, 이후에는 계약 갱신을 통해 제품 개발과 생산·판매 활동을 지속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