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학부모가 지킴이가 되는 마을, 무안학부모폴리스 통학로 지킨다

야간 방범 순찰과 환경정화 활동 병행, 자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학부모가 지킴이가 되는 마을, 무안학부모폴리스 통학로 지킨다 - 안전 | 코리아NEWS
학부모가 지킴이가 되는 마을, 무안학부모폴리스 통학로 지킨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무안학부모연합회 주관으로 5월 27일 오후 8시 남악지구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부모회, 학생,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2026.

무안학부모폴리스 야간 방범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지역사회와 학생 중심의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

청소년 비행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무안학부모폴리스 야간 방범 활동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남악, 오룡, 무안읍 3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매월 셋째 주 야간에 운영된다.

이번 1차 남악지구 활동에는 남악초 등 6개교 학부모회와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해 남악 지역 통학로 일대를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특히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무안학부모연합회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2시간의 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SNS(밴드)를 통해 활동사진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날 자녀와 함께 남악지구 방범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남악초 학부모회)는 “아이가 매일 오가는 통학로를 직접 돌아보고 안전을 살필 수 있어 무척 안심이 된다”며 “아이와 함께 쓰레기도 줍고 우리 동네를 스스로 지키는 뜻깊은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과 지역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연계하여 직접 마을 안전 지킴이로 나서주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학부모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2차 방범 활동은 오는 6월 9일 오룡지구(오룡중앙공원 일대)에서 무안행복초 등 4개교 학부모회, 경찰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