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26. 01. 23. 21:55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전남교육 ‘2026 꿈 실현 인생학교’ 본격 돌입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학생 주도 설계와 ‘꿈 실현금’ 지원을 통해 글로컬 인재 양성

코리아NEWS 취재팀
최초 게시: 2026. 01. 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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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전남교육 ‘2026 꿈 실현 인생학교’ 본격 돌입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교육청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 김대중)이 전남형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꿈 실현 인생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꿈 세움 과정’ 1기 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 실현 인생학교’는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비전 아래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단순한 진로 체험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인의 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을 전폭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특징이며, 소질과 적성 개발을 위해 초등학생 100만 원, 중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200만 원 규모의 ‘꿈 실현금’을 학생 통장으로 직접 지원해 자기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이번 ‘꿈 세움 과정’은 나를 발견하고, 1년간 도전할 꿈을 설계한 뒤 ‘꿈친(꿈길을 함께 가는 친구)’들과 발표 및 공유하며 스스로 다짐하는 2박 3일간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1기 캠프에 참여한 윤수빈 삼호서중학교 학생은 “무대 연출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꿈을 키워가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수빈 학생은 1년 동안 연출 관련 전문 서적과 실무자 인터뷰를 찾아보고, 실제 콘서트와 연극을 관람하며 연출 기법을 직접 분석해 보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캠프 일정은 첫째 날 ‘나·꿈 발견’ 표현 활동과 마음 열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AI와 함께하는 꿈 디자인’과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로드맵 구축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꿈 실현금’의 올바른 사용과 설계를 위한 경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에는 자신이 설계한 꿈을 직접 발표하며 실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육 과정은 총 5기수로 나누어 운영된다.

중등 과정인 1~3기는 목포대학교(1·2기)와 순천대학교(3기)에서, 초등 과정인 4~5기는 목포대학교(4기)와 순천대학교(5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 ‘꿈 실현 인생학교’에는 초·중학생 총 58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기본, 온라인, 심화, 글로벌 과정으로 이어지는 1년간의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한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학기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도전해 온 학생들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꿈 세움 과정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원장 역시 “꿈 실현 인생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도록 돕는 과정이며, 학생의 가능성에 직접 투자하는 이 교육이 전남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애 꿈 실현 인생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밖 현장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나가는 모습에서 전남교육의 희망을 보았다.

우리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이번 ‘꿈 세움 과정’을 시작으로 꿈 실현 활동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꿈 키움 과정’과 최종 성과를 나누는 ‘꿈 나눔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