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목포제일정보고 '임금삭감' 소송…고법 “교직원 청구 기각”

공익법인 전환 잇단 내홍 종식 판결…65년 역사 평생학교의 위기 극복

목포제일정보고 '임금삭감' 소송…고법 “교직원 청구 기각” - 교육 | 코리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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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로 건학 65돌을 맞은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교장 김혜진)는 사인 설립자(김성복)가 사후 학교 존속을 위해 교육용자산 전부를 공익기부하여 공익법인을 추진하자, 이를 반대해 온 일부 교직원들이 “학교비 횡령”이라는 허위사실을 제보하고, 이를 오인한 전라남도교육청이 형사고발하고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고초를 겪다가, 법원의 “무죄” 판결로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향토”로 설립자가 변경되었다(2020년 10월 8일).

그 이후에도, 일부 교직원들이 “학교비 유용 및 횡령과 강압에 의한 임금삭감”이라는 민형사 고소와 “유류분청구소” 등을 거듭하여 내홍을 겪어오다가, “학교비 횡령” 고소의 연이은 검찰 불기소결정에 이어, 지난 5월 21일에는 광주고등법원 제2민사부가 임금삭감을 주장하는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는 사실심리 최종판결을 선고함으로써 새로운 한 획을 긋게 되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재단법인 향토 김영제 이사장은, “역시 ‘사필귀정’입니다.

돌아가신 김성복 초대 설립자님께서 평생을 바쳐 일궈오신 본교의 교육용자산 전부의 기부증여도 모자란다며 ‘업무상횡령’이라고 고발당하는 뜻하지 않은 고초를 겪으시다가, 법원에 의해 '무죄' 판결 나자, ‘사필귀정’이라며 장탄식을 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학령기를 놓친 만학도 청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공부하는 평생교육시설학교인 재단법인 향토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건학 65년 동안 지역사회 교육소외계층 청소년과 만학도 1만7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선구적인 역할과 지역사회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컴퓨터교실과 첨단 전자칠판을 갖추고 남녀노소 각계각층 누구나 차별 없이 공부하며, 다양한 사회경험과 처지를 바탕으로, 서로 돕고 함께 살며 협동하는 인재양성과 평생학습도시의 산실이 되어 왔다.

현재 만학도 중·고등학생 258명과 문해학습자 200여 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3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재단법인 향토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고 김성복·오정례 공동설립자 부부의 유지대로,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학교로서, 지역에서 세상을 담는 평생교육문화역사관을 세우고, 진실과 감사의 평생교육공동체를 이뤄나가고자 한다고 김영제 이사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