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형님들이 알려주는 신나는 세계여행" 진도초, 유치원 동생들에 다문화 교육

5학년이 주도해 운영한 국제 문화 체험, 선후배 간의 우애와 다문화 이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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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이 알려주는 신나는 세계여행" 진도초, 유치원 동생들에 다문화 교육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지난 2026년 6월 8일, 진도초등학교(교장 구우서)에서는 5학년 학생들이 병설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선후배 간의 우애를 다지는 ‘해리포반과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대여한‘놀면서 배우는 국제문화꾸러미’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함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맛보고 즐기는 ‘프랑스 카나페 만들기’ 요리 체험, 일본, 러시아, 인도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민속 놀이를 즐기는 ‘3개국 문화 체험’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세계 의상 인증샷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가한 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고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한 5학년 4반 배준후 학생은 인터뷰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6살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설명하는 것이 처음이라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보람 있고 재밌었다.”라며, “다음에 또 동생들을 초대해서 함께 활동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우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도초 학생들은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동생들을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학교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