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은광학교 마림바팀이 지난 13일 열린 ‘2026 영암군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아름다운 연주와 뜨거운 열정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영암군청소년센터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영암 어드벤처 시크릿 코드-놀면서 도전하는 미션 축제’를 주제로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밴드·댄스·합창 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은광학교 마림바팀 학생들은 꾸준한 연습과 서로를 배려하는 협력을 바탕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무대에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대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장애학생들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러운 통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은광학교 마림바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반복적인 연습과 도전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은 청소년 참여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 주도 축제로 의미를 더했으며, 은광학교 마림바팀의 대상 수상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