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복성고, 복성팜 수확물로 ‘사랑의 옥수수’ 나눔… 탄소중립 실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지역 아동시설에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 실천

순천복성고, 복성팜 수확물로 ‘사랑의 옥수수’ 나눔… 탄소중립 실천 - 교육 | 코리아NEWS
순천복성고, 복성팜 수확물로 ‘사랑의 옥수수’ 나눔… 탄소중립 실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복성고등학교(교장 강종수)는 7월 16일 교내 생태농장인 ‘복성팜’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옥수수 등 농산물을 지역 아동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학교 생태농장을 활용한 나눔과 배려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직접 밭을 일구고 잡초를 뽑으며 옥수수, 감자, 양파 등의 작물을 정성껏 가꿔왔다.

구슬땀을 흘려 얻은 소중한 결실은 순천시 용수동에 위치한 ‘SOS어린이마을’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건강하고 풍성한 여름 식탁을 채우는 데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울 학생(학생회장)은 “뙤약볕 아래서 옥수수를 심고 가꾸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힘을 모아 키워낸 수확물이 지역 동생들에게 작은 기쁨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종수 교장은 “학생들이 생태농장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정성껏 가꾼 농산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을 일상 속 교육으로 정착시키고,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복성고는 앞으로도 생태·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