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농번기 안전한 한 끼, 곡성군 '마을공동급식' 위생관리 총력

여름철 식중독·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내년 사업에 주민 의견 반영

코리아NEWS 취재팀
농번기 안전한 한 끼, 곡성군 '마을공동급식' 위생관리 총력 - 안전 | 코리아NEWS
농번기 안전한 한 끼, 곡성군 '마을공동급식' 위생관리 총력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곡성군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급식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식중독과 폭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교차오염 방지 ▲조리시설 청결 상태 ▲안전관리 점검표 비치 여부 및 점검자 지정 현황 등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군은 현장에서 마을 대표와 조리원,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은 내년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마을공동급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보인다.

죽곡면 신풍마을의 한 주민은 "농번기에는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마을공동급식이 농사일은 물론 공동체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은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동급식과 반찬배달을 통해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급식 76개소와 반찬배달 56개소 등 총 13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