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26. 01. 13. 18:37

화순오성초, 전남선배교직원교육지원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의 변화

화순오성초 독서인문교육, 선배교직원교육지원으로 새로운 변화를

최초 게시: 2026. 01. 13. 18:37
화순오성초, 전남선배교직원교육지원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의 변화 - 교육 뉴스 | 코리아NEWS
화순오성초, 전남선배교직원교육지원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의 변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화순오성초등학교는 한 해 동안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독서인문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독서 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교실 수업 속 읽기 활동은 물론,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일상적 독서 실천을 통해 ‘책 읽는 학교, 생각하는 교실’이라는 교육 비전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고 있다.

올해는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을 통한 전남선배교직원교육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며, 학교 독서인문교육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선배 교직원 자원봉사자들은 학생생활지도를 넘어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도서 대출·반납, 도서 정리, 장서 점검, 독서 활동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도서관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학년별·수준별 도서 추천, 독후활동 지도 등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었으며, 독서가 과제가 아닌 즐거운 일상으로 자리 잡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교사들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학교도서관은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살아 있는 교육 공간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독서 분위기 속에서 학교는 한 해 동안의 독서 실천을 격려하고 성취를 나누기 위해 다독왕 시상, 다독학급 선정, 독후왕 시상을 실시하였다. 50권 이상 읽은 학생들에게는 다독왕의 영예가 주어졌으며, 학기별 독서 실적을 기준으로 학급 단위의 독서 활동을 평가하여 학기별 100권 이상 달성한 학급은 다독우수학급, 50권 이상 달성한 학급은 다독장려학급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각 학급에서는 독후감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하여 독후왕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양적 독서를 넘어 깊이 있는 읽기와 생각하는 글쓰기를 함께 격려하였다.

이번 시상은 결과를 경쟁적으로 비교하기보다는, 각자의 속도로 책과 만난 시간을 존중하고 독서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두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학생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고, 학급과 학교 전체는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갔다.

화순오성초는 앞으로도 전남선배교직원교육지원과 같은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도서관을 중심에 둔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책을 매개로 한 배움과 관계 맺음이 학생들의 삶 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학교는 오늘도 조용하지만 단단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회 교장은 “독서인문교육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생각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라며, “전남선배교직원교육지원과 같은 따뜻한 교육적 연대가 학교도서관과 교실을 잇는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과 세대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에서 세상을 만나고, 세상 속에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