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기반 언어 체험, 소규모 학교 학생들 자신감
곡성글로컬교육센터는 영어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외국어 활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이 운영한 이번 캠프는 영어학원이나 원어민 수업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교육 기반의 영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단순한 단어 암기나 문장 반복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캠프는 ‘MAKE YOUR WINTER SPORTS’를 주제로 학생들이 팀별로 미니 스포츠 게임을 직접 구상하고 규칙을 정한 뒤 이를 영어로 설명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 규칙 설명, 경기 진행, 응원 표현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영어를 ‘사용하는 언어’로 경험했다.
특히 원어민 교사가 상시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간 영어 사용 경험의 차이를 줄이고 또래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했다.
활동 전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력과 토의를 통해 영어 표현을 완성해 나가며 자신감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로 규칙을 설명하는 활동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점점 말하는 것이 편해졌다”며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실제로 써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외국어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일수록 글로컬교육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이 가진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공공 교육의 책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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