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어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 국제교육원, 수업·평가 혁신 '실습' 연수

생성형 AI로 문항 자동화부터 TTS 활용까지, 나주서 디지털 전환 교육 50명 참여

코리아NEWS 취재팀
영어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 국제교육원, 수업·평가 혁신 '실습' 연수 - 교육 | 코리아NEWS
영어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 국제교육원, 수업·평가 혁신 '실습' 연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AI를 활용한 영어 수업, 어디까지 가능할까.

나의 AI 활용 역량은 어느 정도일까.' 이런 고민과 물음에서 출발한 교사들이 연수 현장에 모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나주(중부 권역)에서 도내 중등 영어교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중등 영어과 AI 디지털 역량 강화 심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영어과 수업과 평가의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두고,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에는 'AI를 통한 평가 자동화'와 'AI 활용 영어 듣기 수업 및 평가 문항 제작의 실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Gemini, 구글 클래스룸, ChatGPT 에이전트를 연계해 문항 출제부터 배포와 채점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했으며, 생성형 AI와 AI 성우 TTS 기술을 활용해 구어체 대본과 평가 음원도 직접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AI 산출물을 교사가 최종 검증·보완하는 '휴먼 인 더 루프' 원칙을 적용해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바이브 코딩을 통한 수업 개선'을 주제로 구글 앱스 스크립트를 활용한 맞춤형 웹 프로그램 제작 실습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퀴즈, 응답 수집, 자료 배포 등 교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직접 구현하고 조별 결과물을 공유했다.

아울러 국제교육원은 자연어처리 기술과 영미문학 분석을 접목한 '디지털 인문학 산책: AI와 함께 읽는 나만의 영미소설 텍스트'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영어과 수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를 활용해 수업과 평가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습형 연수를 확대하고,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첫날 오후 원장님의 격려말씀, 듣기 수업 설계부터 실제 시험 수준의 신뢰도 높은 평가 문항 제작 그룹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