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흥동초, ‘청춘마이크’로 봉황관을 예술의 무대로 물들이다

인디·서커스·밴드 다채로운 공연에 311명 학생 예술적 감수성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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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동초, ‘청춘마이크’로 봉황관을 예술의 무대로 물들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묵)는 4월 15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교 강당인 봉황관에서 4, 5, 6학년 학생 311명을 대상으로 ‘2026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전라·제주권)’ 초청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인디음악에서 밴드까지... 90분간 쉼 없이 이어진 ‘꿈의 무대’ 이번 공연은 인디음악, 서커스, 뮤지컬, 스트릿댄스, 밴드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 5팀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색깔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조재희&최민석’ 팀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인디음악 선율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아티스트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차분하고도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등장한 ‘낭만광대’ 팀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서커스 묘기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기술이 펼쳐질 때마다 함성을 터뜨리며 봉황관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세 번째 순서인 뮤지컬 팀 '경사’는 생생한 라이브와 역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한 편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무대에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스트릿댄스 팀 ‘잭팟크루’는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뒤, 학생들에게 직접 댄스 동작을 가르쳐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하며 즉석에서 합동 무대를 꾸미는 등 ‘보는 공연’을 넘어 ‘참여하는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공연의 대미는 밴드 ‘무드리스트’가 장식했다.

폭발적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밴드 연주는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학생들은 리듬에 맞춰 환호하며 문화예술이 주는 에너지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 새로운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창의·감성 교육 공연을 관람한 4학년 한 학생은 “강당에서 다섯 팀의 멋진 공연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특히 직접 춤을 배워보기도 하고, 서커스와 밴드 공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묵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 공연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풍부한 예술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 예술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