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고등학교(교장 김혜정)는 2026년 4월 8일(수), 학교 정문 일대에서 ‘제3회 봉황 벚꽃 버스킹 & Green STEM 페어’를 개최하고, 공연·체험·나눔이 결합된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의 문화예술 공연인 ‘벚꽃 버스킹’과 과학·수학·정보 분야 체험 중심의 ‘Green STEM 페어’를 융합하여, 공연과 체험 부스가 어우러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무대 공연을 통해 예술적 표현 역량을 발휘하고, 체험 부스를 통해 탐구와 실천 중심의 배움을 경험하였다.
행사장에는 수학·과학·정보 체험 부스를 비롯해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한 도서 나눔 활동과 교복 나눔 마켓이 함께 운영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 구성은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삶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나주교육지원청과 봉황고등학교가 함께 기획·운영한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동네교육과정 실천 및 8권역 생활자치지구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와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교육의 장을 확장하고, 학생 중심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교육 주체가 폭넓게 참여하며 8권역 동네교육과정 공동체의 실질적 운영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담유치원 원장·원감·지도교사와 유치원생 약 60여 명, 빛가람초등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과 초등학생 약 30여 명, 봉황고 학부모회 및 학부모 약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유·초·중·고를 아우르는 교육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이처럼 학교급을 넘어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과정은 지역 기반의 동네교육과정이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봉황고의 행사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교육과정의 대표적인 실천 사례”라며, “공연과 체험, 나눔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역교육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8권역 생활자치지구 운영의 우수 모델로서 타 학교로 확산 가능성이 큰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행사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봉황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버스킹 공연과 과학·수학·정보 체험 부스, 그리고 교복·도서 나눔 활동이 함께 어우러지며 배움과 실천이 연결되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취지에 맞게 학생 주도성과 지역 연계를 동시에 실현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복 나눔 마켓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무대에서 즐겁게 공연하는 모습과 함께 체험 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일반계고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규모와 실력의 버스킹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협력하여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을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정말 의미 있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오늘의 버스킹을 통해 내년, 내후년에도 다시 피어날 벚꽃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