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서종기) 학생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7일 오후 2시 30분,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성금 1,344,38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학년도 전교생이 참여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248,150원과 교내에서 1년 넘게 주인을 찾지 못한 분실물 보관금 96,230원을 모아 마련되었다.
학생회 임원들은 직접 머리를 맞대어 결정한 이번 기부는 어른들의 결정이 아닌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회는 지난 12월 24일 회의를 통해 기부 지역을 ‘우리 마을 강진’으로 정하고,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지원 대상으로 직접 선정했다.
또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금 기부 방식을 택해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최종 기부처로 합의했다.
이번 기부처 선정 과정과 전달식에 앞장선 이하영 부회장은 “우리가 아껴 쓰고 나눠 써서 모은 돈이 강진의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학생회 친구들과 함께 조사하고 토론해서 정한 곳이라 더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종기 강진중앙초 교장은 “학생들이 자치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사무소 관계자는 “강진중앙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한 성금인 만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진중앙초 학생회는 이번 기부의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전교생과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