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샌드아트, 유·초 통합 예술 체험

빛누리초등학교, 문화공연과 독서 활동 연계로 문해력과 배려심 함양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샌드아트, 유·초 통합 예술 체험 - 문화 | 코리아NEWS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샌드아트, 유·초 통합 예술 체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빛누리초등학교(교장 김채영)는 6월 11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빛누리유치원, 다야유치원 만 5세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연계 유·초 통합 문화예술 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6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9권역) 유·초 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그림책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감수성,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에 그림책을 함께 읽고 등장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그림책을 바탕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공연과 샌드아트,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책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했다.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초등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초등학생들은 동생들을 배려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공연 관람 후에는 그림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기는 사후활동도 이어졌다.

유치원에서는 이야기 속 교훈을 바탕으로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자신의 이름을 넣어 세상에 하나뿐인 자석 이름표를 꾸미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말을 직접 적어 넣어 ‘우리 학급만의 아름다운 꽃밭’을 함께 꾸미는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문화예술 체험을 자신의 생각과 표현 활동으로 확장하며 더욱 깊이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공연 관람에서 끝나지 않고 사후활동까지 연계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이어지는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 읽었던 이야기가 공연으로 펼쳐져 정말 신기했고, 샌드아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지역 내 유·초 연계 교육활동의 사례로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