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호남 학생들 독도서 하나 되다…화순·상주 교육청, 역사의식 고취

화순과 상주 중학생, 2박 3일 독도 체험 탐방 통해 우정 다지고 영토의 소중함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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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학생들 독도서 하나 되다…화순·상주 교육청, 역사의식 고취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현)은 6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2박 3일간 영·호남 공동 ‘2026 독도 체험 탐방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에는 화순동면중학교를 비롯한 양 지역 중학생들이 참가해 울릉도와 독도 현장에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우정을 나누는 실질적인 교육공동체를 형성했다.

탐방단은 독도경비대 위문, 독도 플래시몹, 지질·해양·역사 탐방 등 우리 땅 독도의 가치를 배우는 다양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 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의 핵심 일환이다.

현재 화순과 상주 지역 초·중학교는 작은학교 간 1:1 매칭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열린 온라인 협의회를 기점으로, 화순 관내 학교와 상주 지역 학교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공동 프로젝트 학습을 이어오며 교육 격차 완화와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탐방은 ‘독도 체험 일지’와 ‘소감문 나눔’ 등 필수 교류 과정을 포함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대폭 강화했다.

이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육 이음’의 실질적인 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지현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 학생들이 독도에서 함께 활동하며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경험은 매우 값진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동 탐방을 넘어 연말까지 이어지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영·호남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정서적·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교육 이음’의 가치가 학교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