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과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에 따라, 양 교육지원청 관리자 및 학교장·교감·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강화 합동연수’를 4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오전.오후로 나누어 공동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자들의 인식 전환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단위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을 넘어, 권역별 협력 모델을 통해 보다 촘촘한 학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단순한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지각, 결석 등 표면적인 문제를 넘어 가정환경, 정서 상태, 또래 관계 등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 공유되며, 예방과 보호 중심의 지원 체계로의 전환이 핵심 과제로 제시되었다.
또한 학교 내에서는 담임교사 개인이 아닌 교직원 전체가 함께 대응하는 협력 구조 구축과 함께, 교내 협의체를 사례 중심의 실질적 의사결정 구조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행정실의 역할 역시 예산과 자원을 유연하게 연계하는 핵심 기능으로 재조명되며, 학교 내 통합지원 시스템 작동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부각되었다.
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연수를 계기로 학교 지원 방식 역시 점검 중심에서 벗어나,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 지원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새로운 업무가 아니라, 학교가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에서 출발한다”며 “학교는 교육에 집중하고 지역은 함께 돌보는 구조를 통해 모든 학생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 또한 “이번 합동연수를 통해 지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과 영암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권역별 협력 연수 및 공동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형식이 아닌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