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2027년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전남광주 359억 원 지원 전망

정부 예산 641억 원 확대, 1만6천농가 소득 안정 기대

코리아NEWS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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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7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정부 예산(안)에 추가 단가 인상안이 반영돼 올해 407억 원보다 234억 원(약 58%) 증액된 641억 원​(1.6배)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광주특별시가 2025년 7년 만에 단가가 인상됐음에도 친환경 쌀 농가는 여전히 관행농가보다 소득이 낮아 소득 격차를 보전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기획예산처·국회 등에 단가 추가 인상 등 지원 확대 필요성을 계속 건의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가보조사업(100%)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이 641억 원으로 확대되면 전남광주는 2026년 229억 원(’25.9월 임시통보)보다 130억 원 이상 증액​된 약 359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농가소득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6년 친환경직불금 신청현황(8.31.

기준 ): 1만 6천111농가, 2만 8천15ha, 234억 원 2027년부터 인상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세부내용은 논 직불 단가를 ha당 유기는 95만→120만 원, 무농약은 75만→100만 원으로,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지속직불금은 ha당 논은 57만→72만 원, 채소는 78만→108만 원, 과수는 84만→114만 원이다.

이번 단가 인상은 2025년 논 단가를 ha당 25만 원 올린 데 이은 두 번째다.

밭·과수 단가는 9년간 동결됐다가 10년 만에 ha당 50만 원 오르며, 2025년 이후 논·밭 단가 모두 ha당 50만 원씩 인상​됐다.

유덕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본부장은 “이상기후,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실천하는 농가에게 직불금 인상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친환경농업은 집적화와 단지화,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데 따른 소득 감소액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 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2026년 직불금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마친 뒤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