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북초등학교(교장 장재수)는 1월 7일(수)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시인 강수화와 뜻깊은 만남을 가지며 마음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또래상담부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또래상담부는 한 해 동안 상담주간 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해 감사데이·애플데이, 생명존중 캠페인, 마음약국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점심시간 소외된 학생이 있는지 순찰 및 상담 활동에, 또래상담과 친구사랑주간 편지 배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작가(시인 강수화)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도 나눴다.
상담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며 또래상담부의 1년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6학년 학생은 “시인에게 질문을 쓰면서 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강수화 시인이 ‘마음을 글로 적는 순간 치유가 시작된다’라고 말씀해주신 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힘들 때 글로 제 마음을 표현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수화 시인은 학생들에게 “문학은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마음을 표현하는 글쓰기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상담부 교사 최oo선생님은 “학생들이 시를 통해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의 감정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또래상담부 활동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 경험이 앞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닫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