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학생교육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3기 중학생 민주시민·인성 키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우리, 미래를 여는 민주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자치 활동을 통해 민주적 참여를 실천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윤리와 인권·평화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 역사와 민주주의 바로 알기 ▲ 학생 자치와 시민의식 ▲ 미래 사회 리터러시 ▲ 연대와 소통 등 분야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민주시민 역량을 키웠다.
특히 6월 항쟁과 5·18민주화운동, 농민운동 등 지역 민주주의 역사를 배우고, 학생자치와 권리·책임 교육,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영화 토론과 민주시민 선언 작성·낭독, 체육활동 등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에 참여한 함평손불중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보던 5·18과 6월 항쟁을 깊이 있게 배우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시민의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특히 이번 과정이 전남과 광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청의 첫 과정이라고 하니, 광주와 전남의 역사를 함께 배운 우리가 새 시대의 첫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근 원장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내딛는 첫걸음의 순간에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다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융합적이고 체계적인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