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주 본량초, 교실 밖 세상이 배움터…마을 탐방으로 생생한 역사·진로 체험

마을 자연 및 역사 현장 탐방 통해 생태 감수성과 지역 애착심 함양

광주 본량초, 교실 밖 세상이 배움터…마을 탐방으로 생생한 역사·진로 체험 - 교육 | 코리아NEWS
광주 본량초, 교실 밖 세상이 배움터…마을 탐방으로 생생한 역사·진로 체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마을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교생 38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해 봄 들길 걷기, 마을 주요 시설 방문, 지역 역사 현장 탐방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마을을 산책하며 지역의 농작물과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본량동 소재 미술관·우체국·파출소 등 생활 공간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 및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은 용진정사와 용진산 등 의병 활동의 흔적이 남은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우리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본량파출소 오경선 소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순찰차를 직접 지원하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오경선 소장은 “마을 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량초 김정우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마을을 배우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모든 공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