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올해 상반기를 대상으로 스포츠 관광을 강화하고 있다.
영암군은 전국 최강의 바둑 선수들, 씨름단, 그리고 체육 강군의 면모를 과시하는 마한의심장 영암바둑팀을 중심으로 스포츠 이벤트로 전국 체육인과 가족의 영암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영암군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제1회 조훈현 배 전국 어린이 바둑왕전'을 개최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기사와 가족 등 바둑 관계자들이 조훈현 국수의 고향에서 바둑으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다.
이 대회는 총사업비 3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영암에 건립 예정인 국제바둑연수원도 홍보에 나선다.
국제바둑연수원은 인공지능 바둑교육원, 국제대국실, 인재교육관 등을 갖춰 국내·외 프로·유소년 선수 연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암군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의 생활체육 시설 접근성 확보와 이동권 강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배구 전지훈련을 신규 지원하여 씨름, 수영, 배구 등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4월 4일에는 월출산국립공원의 경관 아래 펼쳐진 군서면 10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영암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 대회는,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만개한 벚꽃 속에서 자연과 문화, 관광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체육행사로 꾸민다.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초청 게이트볼대회 등 전국·도단위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 영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은 천하장사 씨름대회, 영암 월출산배 축구대회,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 등 하반기 주요 스포츠대회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활력 회복,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투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