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가죽공예부터 우주과학까지…계산초, 체험형 진로교육 펼쳐

5·6학년 대상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 전교생 대상 진로교육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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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부터 우주과학까지…계산초, 체험형 진로교육 펼쳐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계산초등학교(허진)은 7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AI메이커실에서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혁신(울림)학교 진로교육주간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의 하나로 가죽공예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계산초는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혁신(울림)학교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계획에는 진로교육주간 선포, 가죽공예 체험, 진로 탐색 활동, 미래 직업 탐구, 여성과학자 진로 특강 등이 포함돼 있다.

가죽공예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폰 크로스백을 만들며 공예 분야의 직업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 강사는 가죽공예 직업을 소개하고 재료의 특성, 도구 사용 방법, 제작 과정의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바느질, 장식, 마감 과정을 차례로 익히며 생활 소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AI메이커실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집중으로 활기를 띠었다.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가죽 소재를 만지고 다듬으며 제작 과정에 몰입했다.

한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가방을 완성하니 뿌듯했고, 공예가 단순한 만들기가 아니라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작은 바느질 하나에도 정성이 필요해 장인이라는 직업을 새롭게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산초는 진로교육주간 동안 학년 수준에 맞춘 진로 탐색 활동을 이어 간다. 7월 8일에는 흥미·적성 검사와 진로 관련 활동을 운영하고, 7월 9일에는 미래 사회 직업 알아보기와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을 진행한다. 7월 10일에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KAIST 우주천문연구원 허윤정 박사를 초청해 ‘우주 여성과학자와 만나다’ 미래진로특강을 열 예정이다.

이번 미래진로특강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삶과 연구 이야기를 듣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직업 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특히 우주·천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과학자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성별의 한계를 넘어 진로를 설계하는 동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과학자의 역할, 연구 과정, 미래 과학기술과 직업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나눌 예정이다.

허진 교장은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미리 정하는 활동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가능성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만남 속에서 꿈을 구체화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