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5월 14일 예당습지생태공원 및 득량만방조제 일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공동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보성강 공생의 길 도보탐사(플로깅)」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역의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환경보전 실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환경보전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생태해설사와 함께 예당습지생태공원과 득량만방조제 일원을 걸으며 득량만의 생태적 특성과 다양한 식생 및 조류에 대해 알아보는 생태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탐사 과정에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보전 실천에 동참했다.
또한 수질 정화와 하천 생태계 보전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범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걷고 체험하며 지역의 생태환경을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환경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생태 시민 역량 함양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