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나로도에서 꿈을 키우는 봉래초 학생들, 해안·드론 체험으로 성장

공동체 의식과 미래 기술 조종 능력 함양 위한 나로도학생수련장 활동 진행

나로도에서 꿈을 키우는 봉래초 학생들, 해안·드론 체험으로 성장 - 교육 | 코리아NEWS
나로도에서 꿈을 키우는 봉래초 학생들, 해안·드론 체험으로 성장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봉래초등학교(교장 조재상)는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고흥군 봉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나로도학생수련장(소장 이상호)에서 4~6학년 학생 16명과 인솔 교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학생 수련 활동’을 운영해 공동체 의식과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수련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고, 협동심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운영하고 사전·사후 교육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봉래초는 수련 활동에 앞서 교사 안전교육과 학생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사전답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을 쏟았다.

수련 기간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사제 동행 원칙으로 운영하고 생활 예절과 자기관리 능력, 공동체 질서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생활지도를 병행했다.

첫날 학생들은 생활관 입소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상 생존수영, 구조활동, 심폐 소생술 교육, 안전사고 대응훈련, IBS 보트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해양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조별 취사 활동과 미디어 레크리에이션, 팀 협동 활동, 장기 자랑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환경보전 활동과 생활관 점검을 마친 뒤 드론 비행 이론교육과 기초 조종 실습, 레이싱·축구·방제·배틀 실습, 항공 촬영 임무 수행 등 드론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진로 분야에 관한 관심도 넓혔다.

이번 수련 활동은 해양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드론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조종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취사 활동과 협동 프로그램은 서로 배려하고 역할을 나누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해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데 의미를 더했다.

이상호 나로도학생수련원장은 “나로도학생수련장은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가는 수련 활동’을 목표로 해상 활동과 드론 활동, 레크리에이션을 운영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 화합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종명 봉래초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숙박과 취사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해상 활동은 학교에서 운영한 마을 학교 연계 서핑 프로그램과 앞으로 진행할 생활 수영 교육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그것으로 기대한다.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함께해 준 교직원과 학생수련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수련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최성주 학생은 “생존수영을 배우고 바나나보트와 카누를 타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부대찌개와 차돌박이 구이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미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