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삼계중·곡성중, ‘개념기반 탐구수업’ 실질적 평가 방법 연수

GRASPS 모델 활용 총괄평가 설계, 심화 안내 질문 기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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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중·곡성중, ‘개념기반 탐구수업’ 실질적 평가 방법 연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삼계중학교(교장 김미애)는 IB MYP 관심학교인 곡성중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개념기반탐구수업설계’ 현장맞춤형 직무연수의 3회차를 6월 1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Zoom)로 운영하였다.

이번 3회차 연수는 1·2회차에서 진행한 개념기반탐구수업의 모델레슨 사례, 이론적 토대 학습, 단원 브레인스토밍 차트 및 일반화 작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탐구를 이끄는 안내 질문과 실제적 평가 설계로 나아가는 단계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탐구 질문을 ▲개념형성 질문(Z) ▲사실적 질문(F) ▲개념적 질문(C) ▲논쟁적 질문(D)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그 역할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개념의 정의와 예시를 다루는 개념형성 질문에서부터, 지식과 사실에 기반한 사실적 질문, 사실과 주제를 빅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개념적 질문, 다양한 관점에서 논쟁과 토론을 이끄는 논쟁적 질문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학생의 사고를 심화시키는 질문 설계 방법을 학습하였다.

교사들은 앞서 작성한 일반화 문장에 이어, 교과별 단원에 적용할 네 가지 유형의 안내 질문을 직접 설계하고 동료 교사들과 공유하며 다듬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제적 평가 설계를 위한 GRASPS 모델 실습이 진행되었다. GRASPS는 ▲목표(Goal) ▲역할(Role) ▲청중(Audience) ▲상황(Situation) ▲결과물(Product) ▲기준(Standards)의 여섯 가지 요소로 구성된 총괄평가 과제 설계 틀로, 교사들은 자신이 설계한 단원의 탐구 진술문에 GRASPS 요소를 하나하나 적용하여 학생들이 실생활 맥락에서 핵심 개념을 적용하고 전이할 수 있는 총괄평가 과제를 구상하였다.

교과별로 작성한 GRASPS 과제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보다 정교한 총괄평가 과제로 발전시켜 가는 협력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김미애 교장은 “좋은 질문은 학생의 사고를 깨우고, 실제적 평가는 배움을 삶으로 잇는 다리가 된다”며 “이번 연수에서 다진 안내 질문과 GRASPS 설계 역량이 교실 속 학생들의 깊이 있는 탐구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지역 수업 혁신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