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5월 14일(목),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50인의 원탁 토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함평의 푸른 미래를 위한 4년의 발걸음 지난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학교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함평의 대표적인 생태전환교육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전문 강사진의 열정으로 빚어낸 수준 높은 토론 전체 진행을 맡은 나윤숙 강사를 포함해 중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주도하는 8명의 전문 교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들은 학생들이 낯선 토론 형식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지도했다.
생생한 배움의 현장: "역할을 바꿔보니 상대방의 마음이 보여요"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찬반 토론에 긴장하기도 했으나, 찬성과 반대 입장을 서로 바꿔가며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주장만이 아닌 타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토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역할을 바꿔 토론해 보니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환경문제의 이면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진짜 배움이 무엇인지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독서에서 실천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성장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주제 도서인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환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독서 골든벨을 통해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의 논리를 정리하는 입론서 작성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찬반 토론에서는 열띤 소통을 통해 협동의 가치를 체험했으며, 토론의 결과물을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다짐으로 연결하며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함평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라며, “4년째 이어온 이 원탁 토의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고: 주요 용어 설명] 함그래: ‘함평 Green 미래’의 줄임말로, 함께하는 녹색 실천 운동으로 미래를 대비하자는 뜻의 함평교육지원청의 기후 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브랜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