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 주말마다 ‘먹거리+공연’ 복합문화축제

남구, 도시재생 공간에 7월부터 버스킹·체험 등 총 16회 행사 개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을 문화 명소로 만들기 위해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3일 “오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혹서기인 8월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행사는 총 16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변화한 백운광장에 지속적인 문화 콘텐츠를 입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복합 문화 행사는 매주 서로 다른 주제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7월 주제는 ‘한여름 밤의 버스킹’으로 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K-POP 댄스, 전자 바이올린, 색소폰‧첼로, 재즈 보컬, 해금, 어쿠스틱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9월에는 ‘달빛 아래, 전통의 맛‧멋‧흥’이라는 주제로 퓨전 국악과 포크록 밴드, 어쿠스틱 록 밴드, 통기타, 팝페라, 오카리나, 대금‧국악 가요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가을 동화 스토리’ 테마를 선보인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가을 팝송과 포크송, 요들송, 포크 기타, 월드 스트리트 가요제 및 패션쇼 등 다채로운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11월에는 ‘인생 시네마 OST’라는 주제로,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시네마 콘서트가 펼쳐진다. 10여개 국가의 버스커들이 월드 스트리트 가요제 무대에 참여해 라이브 연주에 나서며, 이외에도 블루스 록 및 발라드 록 공연 등도 준비된다.

이밖에 주무대 주변에서는 키링과 무드 등, 디퓨저를 만드는 체험 부스와 놀이존 등을 운영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 상인들과 연계한 먹거리 제공으로 공연과 미식이 함께하는 주말 문화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스트리트 푸드존이 일상 속 문화쉼터가 되고, 다시 찾고 싶은 백운광장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