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월 13일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일상과 돌봄 부담으로 심리적 피로를 겪는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푸드아트심리상담사 김나연 강사의 지도 아래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제철 과일과 다양한 장식 재료를 활용해 가족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특히 케이크에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는 시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정신장애인 가족은 돌봄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소진을 함께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백운산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 ▲영화·미술관 관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