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등학교(교장 박병보)는 지난 6월 15일 새섬누리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탐구 질문 축제」를 운영하였다.
이번 탐구 질문 축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그 결과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조도초등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연구학교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삶 속에서 궁금한 점을 발견하고 질문으로 구체화한 뒤, 스스로 계획을 세워 탐구하고 성찰을 통해 다음 배움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교과 학습, 독서 활동, 학교생활,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탐구 질문을 선정하고 자료 조사, 실험, 관찰,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를 수행하였다.
탐구 결과는 보고서와 발표 자료로 정리하여 친구들과 공유하였으며, 학생들은 서로의 탐구 과정을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발표를 듣는 학생들은 친구들의 탐구 보고서를 살펴보며 ‘쑥쑥 질문’을 작성하였다.
쑥쑥 질문은 친구를 평가하거나 곤란하게 만드는 질문이 아니라 탐구를 더욱 깊고 넓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질문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탐구 성장 기록지에 스티커를 붙이며 친구들의 노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응원하고,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윤○명 학생은 “내가 궁금했던 것을 직접 탐구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탐구한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신났다.
다른 친구들은 무엇이 궁금한지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새로운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박○희 학생은 “친구들이 남겨 준 쑥쑥 질문을 읽어 보니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었다.
다음 탐구에서는 그 질문들을 바탕으로 더 발전시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이○솔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계획을 세워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친구들의 탐구를 존중하며 질문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질문하는 문화가 학교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병보 교장은 “이번 탐구 질문 축제는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질문으로 배움을 시작하고 탐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질문으로 시작하고 탐구로 성장하며 성찰로 확장하는 새섬(SAE+)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 주도성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