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도교육청, 보배섬 글로컬+ 공동교육과정 본격 가동

소규모 학교 부담 줄이고 교육의 질 높인 수도권 체험

진도교육청, 보배섬 글로컬+ 공동교육과정 본격 가동 - 교육 | 코리아NEWS
진도교육청, 보배섬 글로컬+ 공동교육과정 본격 가동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이 주관하는 ‘2026.

보배섬 글로컬+ 진로·역사·생태 공동교육과정’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예산 지원부터 운영 기획, 체험학습 안전 대책 수립까지 전 과정을 주관하여, 일선 소규모 학교들이 겪어온 공동교육과정 및 현장 체험학습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 오산초등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사전 친교활동과 학교 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진도 관내 5개 초등학교(진도서초, 금성초, 오산초, 석교초, 조도초) 5·6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수도권 탐방에 앞서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통상 소규모 학교 단독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수도권 체험학습을 교육지원청이 통합 주관함으로써, 각 학교는 별도의 행정 부담 없이 내실 있는 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21일 오전 오산초 체육관에서 열린 친교 활동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어색함을 허무는 교류 활동을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역사·생태 체험 기획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2박 3일의 본 일정 동안 지켜야 할 ‘우리들만의 규칙’을 스스로 제정하는 자기주도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같은 시간 오산초 협의실에서는 참여 학교 교감단이 모여 ‘학교 관리자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간 공동 운영을 통한 협력적 학습 공동체 형성 방안을 비롯해, 기상 상황에 따른 일정 조정 및 안전 대책 등 학사 운영 전반의 협조 체제를 긴밀히 논의하며 안전하고 촘촘한 교육청-학교 간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하숙자 교육장은 “이번 보배섬 글로컬 공동교육과정은 지역 내 소규모 학교들이 연대하여 교육의 시너지를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일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은 과감히 덜어내고 교육의 질은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전폭적인 주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학교 단위 6월 중 온·오프라인 연계 독서 활동을 진행한 뒤, 6월 16일부터 2박 3일간 성남 잡월드, 에버랜드, 서울 광화문 및 국회의사당 등 수도권 일원에서 깊이 있는 진로·역사·생태 탐방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붙임】 사진 4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