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예당중학교가 대자연과 신비로운 우주를 무대로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떠났던 2박 3일간의 숙박형 수련활동을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치고 어제(15일) 성공적으로 귀교했다.
예당중 전교생 중 희망 학생 31명은 지난 7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전남 고흥군 국립 청소년 우주센터에 머물며 다채로운 우주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소집단 협동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평소 교실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 비행 및 천문 관측 인프라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등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핵심 인성 덕목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련활동은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운영되었다.
출발 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철저한 사전 생활지도와 수련장 내 행동 수칙 교육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숙한 단체 생활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동행한 7명의 인솔교사단은 밀착 임장 지도와 더불어 밤낮으로 세심한 생활지도를 이어가며 안전한 체험 환경을 뒷받침했다.
교육청 지원비 덕분에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며,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개인당 2회 분량의 정성 가득한 간식 덕분에 더욱 즐거운 수련 활동이 될 수 있었다.
한편, 예당중학교는 수련 활동의 감동을 배움의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오늘(16일)까지 '수련 활동 체험 보고서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느낀 창의적인 소감과 수련 과정에서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어과 등에서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0일(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당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수련 활동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체득하고 급우 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는 훌륭한 계기를 마련 했다”며, “어제 무사히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 수련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