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성산유치원이 4월 24일 원내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민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PAT 기반 부모 양육 태도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녀 이해와 바람직한 양육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정과 유치원이 연계된 일관성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해 유아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에서는 PAT(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바탕으로 지지표현, 합리적 설명, 성취압력, 간섭, 처벌, 감독, 과잉기대, 비일관성 등 8가지 요인을 중심으로 학부모 개별 결과를 해석하고 맞춤형 코칭을 진행했다.
원민우 센터장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단순히 통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정서적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은 사랑이 필요할 때 오히려 사랑스럽지 않은 행동을 보인다”는 점을 설명하며 공감 중심 양육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실천 중심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자녀와의 신체 접촉과 긍정적 언어 사용을 익혔다.
자고 일어날 때 아이를 꼭 안아주기, 유치원에서 돌아온 뒤 따뜻하게 맞이하기, 잠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며 칭찬과 함께 안아주기 등 세 가지 실천 수칙을 제시했다.
또한 가정 내 벽면에 ‘칭찬할 상황 5가지’와 ‘화낼 상황 5가지’를 정해 게시해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여수성산유치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정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유아의 긍정적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실천 중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아의 정서 안정과 바른 인성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지훈 원장은 “아이의 행동은 단기간에 바꾸기보다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접근해야 한다”며 “66일을 투자하면 아이의 습관은 평생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모의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노력해 아이들이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