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전남의 교사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3과정 30차시의 원격연수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이 콘텐츠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코칭과 디지털 두 축으로 학생 주도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교사의 언어와 상호작용을 바꾸는 코칭 역량과, 수업 설계와 운영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높여 실제 교실 변화를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티칭에 코칭을 더하는 코칭 역량 강화 원격연수’는 교실 속 대화를 중심으로 교사의 역할 변화를 다룬다.
질문, 경청, 인정, 피드백 등 코칭의 핵심 요소를 교실 상황에 맞게 풀어내 학생의 생각과 성장을 이끄는 수업 장면을 제시한다.
전남 교실에서 촬영한 실제 사례와 교사 성찰을 통해 코칭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원격연수’는 초등과 중등 과정으로 나눠 구성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소양을 바탕으로, 교과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 중심의 수업 설계 사례를 다룬다.
교사는 연수를 통해 디지털 도구를 선택하고 수업 흐름에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을 익힌다.
초등 과정에서는 학급 운영과 협업,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소개한다.
실시간 참여형 수업, 협업 산출물 제작, 학습 과정 기록 등 교실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설계를 제시하며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장면을 함께 담아 디지털 활용의 교육적 가치를 강조하였다.
중등 과정에서는 교과 특성을 살린 심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탐구와 토론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하는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를 제시해 깊이 있는 학습을 돕고자 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설계, 진단과 피드백 기반 수업 운영 등 변화하는 수업 환경에 대응하는 실천 사례도 함께 다룬다.
모든 연수 콘텐츠는 전남 교사들이 기획과 집필, 촬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성을 높였다.
또한 강의 중심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대담, 수업 시연, 사례 분석, 성찰 토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고 차시별로 명확한 주제와 적용 포인트를 제시해 연수 후 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병인 전라남도교육연수원장은 “코칭 역량과 디지털 수업 역량은 미래 교실을 여는 핵심 요소”라며 “전남 교사들이 직접 만든 이번 원격연수가 수업의 깊이와 학생 참여를 함께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은 이번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전남교육현장 사례중심 연수 콘텐츠 개발 모델을 정착시켜 현장교사들의 우수교육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