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창평초, 손모내기 체험으로 배우는 농업과 생태의 소중함

직접 모를 심으며 농업인의 노고를 배우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 실천

창평초, 손모내기 체험으로 배우는 농업과 생태의 소중함 - 환경 | 코리아NEWS
창평초, 손모내기 체험으로 배우는 농업과 생태의 소중함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창평초등학교(교장 박준)는 6월 8일 담양군 창평면 남극루 일대에서 볍씨마을학교가 주최한 「어린이 손모내기 행사」에 참여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창평초등학교의 마을연계 및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직접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지역의 대표 산업인 벼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실제 논에 들어가 한 줄 한 줄 모를 심으며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키웠다.

또한 자신들이 심은 벼가 자라 수확으로 이어질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논바닥이 미끌거리고 벌레가 있을까 봐 무서웠는데, 모를 바르게 심는 데 집중하다 보니 재미있었다.

우리가 함께 심은 벼가 잘 자라 가을에 수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손모내기 체험과 함께 자연물 공작소, 논생물 관찰하기, 논생물 알아맞히기 퀴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나뭇조각을 활용해 생태를 표현하고 다양한 논생물을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였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단단한 나무 조각이 내 손안에서 살아있는 곤충으로 표현되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평소에는 잘 몰랐던 논 생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신기했고, 우리가 오늘 논에 던져준 우렁이들이 아기 벼가 잘 자라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학교 화단 가꾸기 등 생태친화적 학교문화를 실천해 온 창평초등학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며 생태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창평초등학교 박준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연계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