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K-푸드와 스마트팜의 만남, 곡성 고달초 학생들 눈뜬다

상추·안개꽃 재배하며 배우는 첨단 ICT 융합 코딩 수업

K-푸드와 스마트팜의 만남, 곡성 고달초 학생들 눈뜬다 - 교육 | 코리아NEWS
K-푸드와 스마트팜의 만남, 곡성 고달초 학생들 눈뜬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 세계적으로 K-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곡성 섬진강 고달초등학교(교장 조형아) 3~6학년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첨단 스마트팜 기술과 K-푸드를 연계한 융합형 코딩 수업을 펼치며 미래형 글로컬(Glocal) 인재로 자라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핵심 동력이‘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교실 속에 마련된 스마트팜을 활용해 K-푸드의 대표주자인‘상추’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안개마을의‘안개꽃’을 직접 심으며 미래형 농업 기술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고달초 3~6학년 학생들은 단순히 작물을 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추와 안개꽃이 자라는데 필수적인 온도와 습도, 조도 및 통풍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어하는 프로그래밍 코딩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센서가 보내오는 정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배 조건을 설정하는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하며 K-푸드와 스마트팜이 어떻게 만나는지 초등학생 수준의 원리를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컴퓨터 화면 속 코딩 명령어가 스마트팜 장치를 움직여 초록빛 신선한 상추와 아름다운 안개꽃을 길러내는 과정을 지켜본 학생들의 눈빛은 호기심과 자부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본 프로젝트 진행중 고달초 재학생의 한 학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K-푸드의 대표 채소인 상추와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안개꽃을 직접 심어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어요.

우리가 직접 온도와 습도를 코딩해서 기른 식물들이 스마트팜 안에서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뿌듯해요.” 그리고 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한 담당교사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습니다.“지속 가능한 미래와 세계 시장을 이끌 K-푸드의 바탕에는 결국 스마트팜과 같은 ICT 첨단 기술 역량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고달초 3~6학년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담은 안개꽃과 세계로 나가는 상추를 직접 키워보며 글로컬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길 바랍니다.

작은 학교 공동체의 강점을 살린 밀착형 스마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무대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습 역량이 뛰어난 고달초에서는 미래 K-푸드와 지역의 성공 가능성을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차원에서 교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