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7월 21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음악 합주회를 개최하며 한 학기 동안 운영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주회는 단순한 연주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년 초부터 총 11회기에 걸쳐 음악치료 활동 수업을 실시했으며, 음악치료 전문 역량을 갖춘 외부 강사와 담임교사가 협력수업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음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의 연주에 귀 기울이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함께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을 몸소 익혔다.
이날 합주회에서는 학생들이 공명 실로폰과 톤차임을 활용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각자의 음을 정확한 박자와 리듬에 맞춰 연주하며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하는 모습은 관람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서로의 소리에 집중하며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으며, 연주가 끝난 뒤에는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져 발표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음악적 기능 향상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과 공동체 역량을 함께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정효 교장은 "음악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훌륭한 교육 도구"라며 "이번 합주회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큰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죽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교육과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