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이장단이 ‘2025 함평 겨울빛축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이장단이 지난 11일 축제장을 방문해 주요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장단이 올해로 2회를 맞은 겨울빛축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축제의 매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장단은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회전목마, 빛의 미로 등 주요 전시 구역을 관람하고, 트리 장식과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한편 축제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축제 운영 전반과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행사 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축제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과 개선점, 학교면 차원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주환 학교면 이장협의회 단장은 “겨울빛축제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장단이 솔선수범해 마을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끄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