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6월 12일, 관내 초·중·고 진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신산업 체험처 ‘제론팜’에서 진로교육 현장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업무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산업기술(IoT, AI)과 농업이 결합된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미래 유망 직업군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성장 프로그램을 현장에 내실 있게 안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제론팜 김영일 대표의 생생한 실무 지도로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기후위기와 식량 문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며 농업이 첨단 기술과 융합된 미래 핵심 산업임을 소개하고, 농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여 교원들은 스마트팜 및 허브 체험장을 차례로 탐방하며 첨단 미래 농업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강진 로컬푸드를 활용한 바질 페스토 만들기와 친환경 아로마테라피 실습에 참여해, 생산‧가공‧체험이 결합된 6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 노하우를 살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첨단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세계를 더 생생하게 안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원들은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진로 체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섭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할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진의 아이들이 미래 농업의 비전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우수한 자원과 체험처를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여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