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임은영)은 지난 5월 15일(금) 미래교육관 지하 1층 미래마루에서‘제47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적 탐구 및 AI 기반 사고를 통해 해결하며 발명 역량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52팀, 중학교 12팀, 고등학교 25팀 등 총 89개 팀이 참가해 안전, 환경, 에너지, 학습, 생활 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학생들은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출품작품은 심사 결과에 따라 특상, 우수상, 장려상, 발명인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상에는 실생활의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임자초등학교 표하율 학생의「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화장실 문 개방장치」▲상암초등학교모도분교장 최시아 학생의 「우정 우유 상자」▲문평초등학교 임서현 학생의 「손이 떨려도 글씨를 쓰기 쉽게 도와주는 판」등 9팀이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등부에서는 ▲비금중학교 박은지 학생의 「조석 간만을 이용한 무동력 해양쓰레기 수거 장치」 ▲신안신의중학교 이하율 학생의 「해안 침대 신호등이 특상에 선정돼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고등부에서는 ▲전남과학고등학교 이성찬 학생의 「실험세척/건조 일체형 실험 부스」 ▲박상언 학생의 「눈의 조절 작용 학습 교구」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이규빈 학생의 「포커스링(FocusRing)」 ▲솔가람고등학교 김엘나샤 학생의 「심폐 소생술 피드백 장치」등 총 8팀이 특상을 받았다.
특상 수상팀인 초등부 9팀, 중등부 2팀, 고등부 8팀 등 총 19개 팀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학생들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우수 발명 아이디어가 전국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품별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멘토·멘티 연계, 지원금 및 후속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창의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아이디어가 실제 작품으로 완성돼 뿌듯했다”며 “발명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이 크게 성장했다”며 “발명 활동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르는 좋은 교육 활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은영 원장은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하며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전남 학생들의 우수한 창의력과 탐구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