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에듀-브릿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와 Wee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방학 동안 가정 내 보호가 미흡하거나 방임·학대, 성폭력, 지지자 부재 등 위기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 학생 및 Wee센터 상담 학생 중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34가정으로, 위탁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우선 선정해 방문을 진행했다.
안전한 현장 지원을 위해 사전 동의 및 일정 협의를 거쳐 Wee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가정 방문에서는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가정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각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심리적·물질적 안정을 도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한 시설 관계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시설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자칫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늘 걱정이었는데,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주어 참으로 든든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 지역 서비스 기관을 연계했으며, 방학이 끝난 후에도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은 “방학은 학교의 돌봄 울타리를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였다”면서,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학생들의 일상과 마음을 촘촘히 살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한 통합지원체계가 학기 중에도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