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착한 기부의 날’로 연말 나눔 마무리

# Subtitle: Goroeun County held a 'Day of Good Donation' event to conclude the year's last official donation ceremony. 고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이 행사는 2024년부터 정례적으로 진행된 고흥군 대표적인 기부 행사로, 군민과 향우들, 그리고 지역에 관심 있는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 교육발전기금 등 3개 분야에 11개 팀, 총 24명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특히 관외에 소재한 재단법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참여하여 교육발전기금을 기탁,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 기반 강화에 동참했다. 고군 행정관계자는 이 행사가 27회차로 이어졌음을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것을 언급했다. 고흥군은 '착한 기부의 날'을 총 27회 개최하여 149건, 4억 5천7백 원의 기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연말정산 시기에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연말 감사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이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여, 추첨을 통해 총 1,004명에게 1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