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읍 주민자치회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함평읍 주민자치회(회장 이경진)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국향장터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함평읍 주민자치회는 앞선 10월 31일 함평읍 주민제안사업의 하나로 '국향장터'를 개최했다. 국향장터는 아나바다 운동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로,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부를 상시 접수했으며, 소규모 공연과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국향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기탁됐다.
■ 기부 주체: 함평읍 주민자치회 (회장 이경진)
■ 기부 금액: 200만 원
■ 기부 캠페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
■ 수익금 마련 행사: 국향장터 (10월 31일 개최)
■ 국향장터 내용: 아나바다 운동 기반 주민 기부 물품 판매, 소규모 공연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이경진 함평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정성으로 참여해 마련한 국향장터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맡기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