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6월 15일 월요일 계산꿈마루관에서 유치원부터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 ‘새 친구 바우와우’를 관람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인형극이라는 친근한 형식을 통해 다문화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이야기 속 인물의 감정과 상황에 공감하며 다양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새 친구 바우와우’는 평범한 강아지들과 달리 짖는 법이 서툴러 구박받던 바우와우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에 처한 농장을 구하는 이야기다.
작품은 짖는 소리가 조금 다르더라도 모두가 소중한 친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겉모습이나 표현 방식,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공연은 3교시 계산꿈마루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인형의 움직임과 대사에 집중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바우와우가 어려움을 겪는 장면에서는 안타까워했고, 농장을 구하는 장면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공연 뒤에는 “말이나 행동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우와우처럼 나만의 장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학생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이번 인형극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공연을 보며 다름을 이상하게 여기기보다 특별한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교실에서도 친구를 더 배려하는 태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계산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허진 교장은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태도입니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모든 친구가 소중하다는 가치를 마음에 새기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